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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2015.07.09 ~ 2015.12.31.-
- 제목
-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 기간
- 2015.07.09 ~ 2015.12.31
- 주최
- 대림미술관
- 장소
- 대림미술관
- 후원
- 대림,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서울특별시, 로이코
2015년 7월 9일, 당신만을 위한 런웨이가 펼쳐집니다!
대림미술관은 오는 2015년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 패션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멀티 크리에이터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의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Henrik Vibskov - Fabricate) 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합니다."나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대해서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필요한 '창의성'을 미리 설정하거나 '공식'을 세우지도 않는다.
잘 모르는 세계에 스스로를 던져 놓는 것을 즐기며,
그 속에서 즉흥적으로 배우고 새롭게 적응해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HENRIK VIBSKOV헨릭 빕스코브는 파리 패션 위크에서 매년 컬렉션을 발표하는 유일한 북유럽 패션 디자이너로, 2003년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형식을 파괴하는 충격적인 패션쇼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t.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졸업 작품이 덴마크 국영방송에서 중계될 정도로 천재적 감각을 일찍이 인정 받은 헨릭 빕스코브는 졸업 후 2년 만에 파리 패션 위크에 데뷔할 만큼 세계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디자이너입니다.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이는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전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패션이 의상뿐만 아니라 순수예술과 음악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확장시켜 온 헨릭 빕스코브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입니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컬렉션, 그리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늘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헨릭 빕스코브의 패션쇼는 작가의 모든 영감과 예술적 관심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예술입니다. 새롭게 재연출된 런웨이와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대표 컬렉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이 모두 공개되는 이번 한국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그의 예술적 영감과 실험적인 시도가 패션을 연결고리로 무한하게 발전되는 놀라운 순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전시가 시작되는 2층 공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런웨이와 컬렉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헨릭 빕스코브를 소개합니다. 이어 전시장 3층에서는 작가의 예술적 영감이 패션 뿐만 아니라 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전되는 작품들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헨릭 빕스코브를 조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4층에서는 패션과 예술이 결합하여 완성된 그만의 감각적인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런웨이를 구현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올 여름에 파리에서 발표 예정인 2016년 S/S 컬렉션과 런웨이를 동시에 소개하고, 더불어 회전하는 패턴을 응용한 설치 작품과 다양한 소재로 그래픽적인 구성을 보여주는 8점의 평면 작품 등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신작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해줍니다. 또한 헨릭 빕스코브의 영감에서 시작하여 완성에 이르는 모든 작업의 과정을 기록한 250여점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그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패션은 예술, 음악, 퍼포먼스 등과 같은 나의 모든 관심사를 하나로 아우르는 좋은 우산과도 같다'라는 헨릭 빕스코브의 말은 단순히 '입기 위한' 옷이 아닌 ‘자유롭고 열린 표현’으로써 패션이 예술의 모든 영역으로 무한하게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전시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는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감각의 놀이터에서 관람객들이 보다 열린 관점으로 새롭게 '패션'을 바라보고, 직접 그의 예술 세계를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모든 창작의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는 헨릭 빕스코브의 면모는 다중적인 창의성이 요구되는 요즘 시대에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꿈꾸는 이들에게 도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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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헨릭 빕스코브 - 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 기간
- 2015.07.09 ~ 2015.12.31
- 주최
- 대림미술관
- 장소
- 대림미술관
- 후원
- 대림,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동부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서울특별시, 로이코
HENRIK VIBSKOV
1972년, 덴마크에서 출생한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입니다. 그리고 사진, 설치, 영상,퍼포먼스 등의 순수예술 작업부터 그래픽 디자인, 세트 디자인까지 다방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뉴욕 MoMA PS1, 파리 Palais de Tokyo, 런던 ICA,헬싱키 디자인 뮤지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유럽 일렉트로닉 음악신의 대표 밴드 ‘트렌트모러(Trentemøller)’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아이슬란드의 싱어송라이터 비요크(Bjork)의 오페라 무대와 의상,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공연 무대와 의상, 그리고 노르웨이 국립 오페라 발레단(The Norwegian Na-tional Opera and Ballet)의 백조의 호수(The Swan Lake) 의상을 맡아 장르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멀티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